maya/maya `11

농설 - 모른체

hyleidos 2011. 12. 7. 16:49

가만히 지켜본다는 행위가 *모른체* 라는 행위?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삶에서 쉽게 얻어서 구사하는 기술인 한데.

 

하지만, 누가 알겠는가? 진짜 모른체는 아무도, 어느 누구도 모른다는.

예를 들면 어떤이가 어떤이의 이야기를 모른체하고 들어준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준비했던 것에 대해 행동하는 ,

행동 - 선입견, 진실?   하여간 마음대로 부르는 -

 

어떤이는 어떤이가 모른체하고 듣고 있는 것을 모른체하고 끝까지 이야기한다.

 

(끝까지 모른체하며 듣고 생각하고 행동에 대해 준비 하고있는 ) 모른체하고 듣고,

스스로 행동하는 것에 대하여

그가 모른체 하며

끝까지 이야기 한다면,

 

준비된 행동에 의해 죽어 가면서도 준비된 행동에 대해 반응하지 않으면서.

 

모른체의 끝이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모른체 하는 자만이 끝까지 있다.

 

알고 싶으면 끝까지 모른체 하고

알고 싶지 않으면 이야기(상대) 하지 않으면 된다.

 

Be as you are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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