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rish kesh

maya060601

hyleidos 2007. 1. 10. 03:09


리쉬케쉬에 어제 도착해서 내리는데 어떤?외국인이 다가와서는 나처럼 이상한 영어?로
나에게 뭔가를 묻길래 하여간 대답을 해주었다.
길을 안내해주고 오늘 오후 야채구루마?에서 야채를 사고 있는데 그가 저 멀리에서 오는게
보였다.
그는 오늘은 시티뱅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물어보니 시티뱅크 직원이라고 한다.
자기는 내일 떠난다며 아주 고맙다고 악수를 하고  어쩔줄 몰라 하다가 고맙다고 하면서
멈칫거리며 자기 갈길로 갔다.
시티뱅크카드를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간단한 가방만을 가지고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람줄라에서 내린 그가
오늘 락시만줄라 주변을 땀을 뻘뻘흘리고 다닌 걸보고 아마 지점이나 atm 설치건으로
실태조사하러 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왜 이런 생각들을 하는걸까?

쓸데없는 일들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이 내 생각하고 일치하지도 않는다.
정확하게 생각하지도 못하고 정확하게 적지도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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