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maya 2022

바람이 분다,

hyleidos 2022. 10. 12. 09:42


가을이 겨울과 섞여 날아 다닌다.
그 바람 위에 누워 두둥실 떠다닌다.

시멘트 계단 햇볕에 몸은 두고
나는 바람 우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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