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부산에 가지도 않지만
부산에서 태어난 것이 고마울 때가 있다.
눈 구경하기 힘든 곳에서 자랐기에
평생 눈이 질리지 않고
눈만 보면 기절 할 듯이 좋다.
아마 죽을 때까지 그럴 듯.
또 한가지는 광안대교가 생기기전
아름다웠던 바다에 대한 추억 때문인지
늘 바다가 그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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