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4

한가지 밖에 모른다?

좋아 했던 사람들이... 내게 했던 말 가운데 아직도 이해 안되고 합리화도 안되는 말... 무얼보고 그걸 생각하고 내게 던졌을까? 모르겠다.. 어릴때 어른들에게 좀 치었다.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듯, 다른 어른이 되기로 생각하며, 혹은 어른이 되지 않기로 맹세하고 살아온 45. 내게도 꿈이 있었다. 꿈이 산산조각나는 것을 겪어 내는 삶들... 큰 꿈을 가지면 위험, 할 수도 있겠다. 이루어질 수없는 꿈을 꾸는 것. 끝없는 고통... 끝없는 고통... 스스로가 만들어 낸 것인가? 누가 나의 주인인가? 나는 누구인가? 끝나도 끝나지 않겠지. *위의 동영상은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스승이자 친구인 라비 샹카(Ravi Shankar)의 앨범(조지 해리슨이 프로듀싱한 앨범 chant..

murmuring 2013.08.28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이 일은 단지 개인을 위한 혈기 왕성한 거사가 아니다. 크게 말하면 공평을 숭상하고 중용을 사랑하는천의(天意)를 현실에 드러내는 의거다. 남의 허락을 받지 않고 아즈마교 사건을 곳곳에 퍼뜨리는 이상, 남의 처마 밑에 첩자를 숨겨놓고 얻은 정보를 거침없이만나는 사람마다 퍼뜨리는 이상, 차부, 마부, 무뢰한, 백수 서생, 파출부, 산파, 요파(妖婆),장님, 멍청이까지 이용하여 국가에 유용한 인재에게 번뇌를 주고 돌보지 않는 이상......고양이에게도 각오가 있다.다행히 날씨도 좋다. 서리가 녹아 땅이 질척거리는 것은 좀 난감하지만, 정의를 위해서라면 -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maya/maya `13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