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

안녕

hyleidos 2014. 11. 4. 13:08
어릴때 집에 있던 모든 전집류를 다 읽고
국민 학교 앞에서
책 계약을 하고 온 나에게
어머니는 니가 계약하는 책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으면 늘 계약해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다.

전집중에 한권에
스타인 벡의 달은 지다.

피쳐제랄드의 위대한 캐츠비가 있었는데

달은 지다는 너무 행복했었고

위대한 캐츠비는 죽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었다.



책보다는 여행이
책 같은 여행이 살아야 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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