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

soulmate

hyleidos 2010. 12. 15. 12:41

속제와 진제. 생각의 구조
해결하지 못하는 생존의 문제.
해결이라는 말도 보면 음, 에너지 낭비 이지만
4만5천년 정도를 계속 해온 일이지만 부질 없었다, 하더라.

어떤 말도 지독하게 경험하지 못하면 와 닿지가 않고, 그 와 닿은 것도 꿈속, 현실을 앓다가
잠을 깨면, 멍하니 두려움만 남아.

image 니 knowledge니 좋아 하는 말들로 내 생각의 문제를 풀어 보려 하지만
내 경우엔 남은 건 mental problem, 그리고 더욱 외로운 공포.

엄마 라는 말이 없었다면, 마음이 진동하지 않을까?
뇌가 생각이 상호간 힘들게 하지 않을까?

지독하다.

밥 먹고 잠 자고 움직이고 놀란 토끼처럼 달아나고
그게 다 인것 같은데, 다들 엉뚱한 소리들을 하니 애가 탄다. 특히 그런 소리들을 하며
들은 소리들을 하며, 그게 다라고 말 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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