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절실함도 없이
머언 곳에서 홀로 동떨어져 있다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홀로 서 있게 되었다.
삶에 대해 운운 하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생각이 빼곡히 들어 차 있을때도 있었지.
아무도 이 바람 앞에 보이지 않는다.
홀로 가는 길
두렵고 외롭다.
하지만
현실이겠지.
절실함도 없이
머언 곳에서 홀로 동떨어져 있다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홀로 서 있게 되었다.
삶에 대해 운운 하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생각이 빼곡히 들어 차 있을때도 있었지.
아무도 이 바람 앞에 보이지 않는다.
홀로 가는 길
두렵고 외롭다.
하지만
현실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