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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ing

soulmate

by hyleidos 2010. 12. 15.

속제와 진제. 생각의 구조
해결하지 못하는 생존의 문제.
해결이라는 말도 보면 음, 에너지 낭비 이지만
4만5천년 정도를 계속 해온 일이지만 부질 없었다, 하더라.

어떤 말도 지독하게 경험하지 못하면 와 닿지가 않고, 그 와 닿은 것도 꿈속, 현실을 앓다가
잠을 깨면, 멍하니 두려움만 남아.

image 니 knowledge니 좋아 하는 말들로 내 생각의 문제를 풀어 보려 하지만
내 경우엔 남은 건 mental problem, 그리고 더욱 외로운 공포.

엄마 라는 말이 없었다면, 마음이 진동하지 않을까?
뇌가 생각이 상호간 힘들게 하지 않을까?

지독하다.

밥 먹고 잠 자고 움직이고 놀란 토끼처럼 달아나고
그게 다 인것 같은데, 다들 엉뚱한 소리들을 하니 애가 탄다. 특히 그런 소리들을 하며
들은 소리들을 하며, 그게 다라고 말 할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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