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무을336 무을 318 겨울은 이런게 좋다 베여도 베인줄 모르고 데여도 데인줄 모른다 설령 안다해도 조금 아프고 만다. 눈이오기전 이 설레임도 좋고 눈위에 외롭다, 라고 적어도 흔적도 없을 테니 을매나... 좋노 좋다 좋다 선운사 동백보다 좋다 2016. 1. 23. 무을 317 - 遷化 遷化 산도 좋고 물도 좋아라 그저 찾잔에 비친 나무 그림자 였구나...... 2016. 1. 22. 무을 316 2016. 1. 21. 무을 315 사과나무는 우울하다 소처럼 머리속에 개구리 개골대는 겨울밤 숲속에 홀로 잠드는 짐승처럼 2016. 1. 14. 무을 314 한때는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되내이며 살았다 지금은 제발 정신을 잃었으면, 중얼거리고 산다 한번에 10년은 걸리니... 늘 그 속에 살고 있지 못하고... 너가 그리운 것도 이젠 싫을 지경 눈이라도 오면 죽을 것 같다. 2015. 11. 24. 무을 313 - 百鬼夜行(백귀야행) 네가 뜯어 먹었어. 2015. 11. 22. 이전 1 2 3 4 5 6 7 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