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muring 461

hyleidos' 2008년 3월 11일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말하면 알려나? 어떤 종류의 언어이든 그것이 뜻하는 바가 있다면 그것은 약속한 자들 만의 것이고 그것 또한 조금의 이해와 궁극적으로 대다수의 오해일 진대... 무엇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생각은 그들이 하고 생각은 내가 하는데. 2008-03-11 08:50:36 너무 멀리 온 건가? 가끔 두렵기도 하지만 이젠 그 두려움 조차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 이건 내 일이다. 어느 누구 와도 상관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항아리는 조금씩 투명해지고 있어, 결국엔 사라지겠지. shanti shanti shanti 2008-03-11 22:53:48 이 글은 naanyaar님의 2008년 3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murmuring 2008.03.12

어느 날 컴퓨터에게 의식이 생겨

당신에게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있는가? 없는가?' 라는 물음을 던진다,면... '넌 그냥 기계덩어리야.. 굳이 말하자면 넌 플라스틱과 여러가지 물질... 로 이루어져 있어 그리고 전기라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구동되고 CPU라고 불리는 연산장치로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지....' '그리고 넌 존재하지 않는 무엇이야...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넌 스스로 사고하지 않아....'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 사고하는가?

murmuring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