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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rish kesh

Maya060614-weird, love

by hyleidos 2007. 1. 11.


Weird love

대상없는 사랑...

결국엔 이성으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슬금 슬금.

'나'도 영원한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리워 하는 것이 그것일까?

순수한 Psyche의 그리움…… ?  인간은 볼 수 없는 idea!!?

Phsyche의 Idea에 대한 영원한 Eros라,…
   
결국엔…,   끝내는 Platon의 승리인가!
 
후후 하지만! Platon… 잘 들어봐.

만약...

대상이 없고 선택이 없는 거라면 '나'만 남게 될것인데, 그건 '나'의 승리일 것이다.

그게 '나'이든 '나'가 아니든 '나'의 승리다.

순수한 Psyche여 그리워하지 마라, 그리워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명백한, 영원에 대한 그리움은 바로 '너(나)'의 존재를 증명했다, 아무것도

그리워할 것이 없다.

다시 말하지만, 영원한 그리움의 대상은 바로 '네' 안에 있는 '나'이기 때문에…

좀 싱겁지만, 그 자리다.

Be as you are…… 모두가 부르짖는,…… 

순수한 psyche와  idea는 advaita, 즉 不二다, atman과 brahman처럼.
유식이라 하지만 그건  현상세계, 즉 물질 상호간의 성질(연기)에 관한 구차한 설명일 뿐, 
불성 또한 마찬가지, tathata, 있는 그대로의 '나'이다. 아니 '있는 그대로' 이다.


'미칠려면 이렇게 미쳐야지, 곱게 아주 곱게… Weirdo.
역시 Miles Davis야…… 음…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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