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388

maya060716-볼라다스

오랜만에 didgeridoo가 너무 불고 싶어서... 디즈리두 샾을 찾았다. 근데 디즐리두 샾에 몇사람이 앉게 되어 2평남짓되는 좁은 방은 디즐리두를 불기에는 조금 힘들게 되었다. 그래도 모두 침묵으로 일관한체 사두가 가지고온 카시미르 잠무에서 가지고 온 꽃잎으로 차한잔 하면서 시간을 즐기게 되었다. 그리고 악기를 불고 가만히 있고 하다가 전에 부터 궁금했던 볼라라는 것에 대한 의미를 혹시 하는 마음에 꺼내 놓았다. 이 볼라 라는 이름은 네팔에 있는 파슈파트나트에 있는 람다스바바가 내게 감옥? 안에서 지어 준 이름이다. 헌데 한 바바가 무릅을 탁 치면서 자신 만만하게 이야기 한다. 그는 책을 좀 많이 읽은 바바인가 보다 내가 간디지의 책에서 발견한 볼라라는 이야기를 안다. 참 희안하군... 하여간 볼라 ..

maya/maya '06 2007.01.12

maya060711-nobody know; rishkesh

꼭 확인 해야 할 메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인터넷을 하러 갔다. 연결이 되지 않는다. 또 다시 찾아 가고 또 다시 찾아 가도 지금 밤 8시가 넘어서야 겨우 연결이 된다. 겨우 연결이... 메일을 확인하고 얼어 붙은 나는 인도의 정전때면 나타나는 덜덜덜 떨리는 발전기가 된다. 오늘은 보름이다. 달는 보이지 않고 비가 온다. 세상은 이렇게 막막한 것일까? 아무도 모르는......

maya/maya '06 2007.01.12

060706-the slippery slope

이런 일이 있다고 하자. 상생의 길은 없고, 그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그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자유라고 생각한다. 죽이든지 아니면 죽던지…… 국어사전에는 자유를 이렇게 이야기 해 놓았다. 자유[自由]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제대로 행동할 수 있는 것. 제대로...다. 100%일까? 선택은…… 뭔가 조금이라도 깨달았으면 공부 많이 했으면 실질적으로 사회생활도 잘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어이가 없는 질문이긴 하지만… 약간 맛이 간 질문에는 약간 맛이 간 대답이 나온다. 안다고, 그리고 할 수 있다고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떤 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거짓말도 보일 수 있고, 어떤 보이지 않는 거짓말에 동참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조건에 대해서는 어이없는 대답..

maya/maya '06 2007.01.12

Maya060318: practice of giving

주는 연습, '그 사람' 이 되기 위해서는 내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령 나의 인생?!! 등등 추억이라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입력되어 있다는 것을 체현하다.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잊어지는 것-잠정적이지만,죽기전에 다시 기억나기는 힘들것이다. 그 것,그 것도 이용할 수 있겠다. 인간이 하나의 또 다른 정신의 영역으로의 여행을 가볼수있다는 것,아무 사고 없이… 떨림이다. 바이브레이션,… 그 조금 더한, 정신의 영역의 져니를 통해서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 지지 않을까? 그들은 피지배층을 완전히 컨트롤하기를 원하리라. 결국은 지배층은 체험하고 피지배층이 체험하기를 원치 않는다. 이간질을 다른 시각,평균화이론,으로 보면 이간질이란 의미나 의성?을 쓰지 않고 좋은 뜻으로 깨..

maya/maya '06 2007.01.10

Maya060316: sunshine guest house

아침 8시 눈을 뜨다. 차분하지만 좋은 기분은 아니다. ㅎㅎ 아직 틀을 못 벗어 나셨군요. 크리슈나무르티가 말한 권위,그 권위라는 말이 크리슈나무르티에 의해 말하여 졌을때 그 의미, 그가 말한 권위란 무었일까? Today, we'll go to Kandy, maybe…... sri lanka 국민의 70퍼센트가 불교도라는데, 소승불교...친밀도가 낮을 지도 모른다. 불편한 머리카락을 왜 달고 다니는지 잊지 말자 觀 몇 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꽤 오랜만에 해수욕을 하다. 환전 50달러 스리랑카 5000루피 내일부터는 하루 돈쓴거 정확하게 기억하라!!! 너무나 아름다운 네곰보의 저녁노을. 하나의 파노라마에서 모든 노을의 가지수를 볼수 있었다. 나를 중심으로 어안렌즈처럼 둘러 퍼져 있는 모두 다른 노을 들,…...

maya/maya '06 2007.01.10

Maya060315: Negombo beach in sri lanka

Negombo beach 바다,라군,노을, 스스로 물들인 파도를 타고 오는 붉은 해,그 파도치는 갯바위에 선, 태양을 향한 나. 진정으로 나만을 위한 첫 클라리넷연주를 하다. 태어나 가장 좋았던 지금,그 순간속에서 눈을 뜨다. 게스트하우스,이웃집,난파선,코랄스톤,라군,라군피쉬마켓-참치,팔뚝만한 크기,300루피,ㅎㅎ 쿠킹차지 200루피,브레드 50루피

maya/maya '06 2007.01.09

Maya060308: 있는 그대로의 당신

이 터전, 이 삶이 우리가 아는 전부이며, 그리고 실존의 엄청난 싸움을 이해할 수 없는 나머지 우리는 그걸 두려워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 기묘한 방법으로 그것으로부터 도피하려고 한다. 또한 우리는 모르는 것을 두려워한다-죽음을 두려워하고, 내일의 저쪽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아는 것을 두려워하며 또한 모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것이 우리의 나날의 삶이며, 거기엔 희망이 없고, 그래서 모든 형태의 철학 모든 형태의 신학적 개념은 다만 있는 그대로의 진짜 리얼리티로부터의 도피에 불과하다. 자신을 억압하는데-실은 정말 참된 것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당신인 것이다. Krishnamurti; a part of 'Freedon from the known'

maya/maya '06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