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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hikesh51

maya060725-deep black, black is not color... 어두운 밤 하늘 가만히 별들을 바라 보면 반짝 반짝 별들이 숨을 쉬고 있다. 나도 두근 두근 숨 쉬고 별들 반짝 반짝 숨쉬고 호흡하고 있다. 미세한 우주의 진동, 전신을 흔드는 우주의 호흡소리에 비로소 스스로 제자리에 그대로 있음을 안다. 비로소 느낀다 나를 확인 할 수 밖에 없음을, 확인 할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음을. 2007. 1. 12.
maya060724-these day 요즘 리쉬케쉬, 락시만줄라부락에서 나는 바쁘다. 디즐리두 샾에 쁘라카시란 친구?를 사귀고 그에게 디즐리두의 하이테크닉을 배우고 나의 거친 디즐리두를 다듬고 하고 있다. 지금은 이스라엘 친구 - 이 친구는 이스라엘 음악스클의 4년의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지금 재즈드러머 로써 활동하고 있다한다. 인도에는 이스라엘에서 두달 배운 따블라를 좀더 배우고 싶어서 와있다. 그리고 스패니쉬친구는 몽골리안 보칼(창법)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 한다. 나는 가끔... ㅎㅎ 우리는 같이 소리를 즐긴다. 그게 행복한 시간일까? 하여간 남들은 모르는 어떤 것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끄리슈나기리(사두)와 가끔씩 질문을 던지고 한다. baba! you always happy? yes of course... really? yes!.. 2007. 1. 12.
maya0600721-나의 사진 나의 사진 나의 사진 행위에 대한 뭐랄까? 음... 나의 사진 행위는 현실을 사는 나의 작은 마야(그러나 화두이기도 한)이다. 생각을 떼어 놓는 다는 것, 그것을 위한 아주 격렬한 유희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대상을 마주 하고 있는 상황이, 내 생각에 앞서 사진에 촬영된다. 하지만 셔터를 누른 다는 행위의 끈을 생각이 잡고 있다면? 나는 생각이전에 셔터를 누르고, 대상과 마주한 순간 셔터를 누르기 위해 이 불안한 사진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나를 잊는다. 나의 사진, 음...행위는 그렇다, 2007. 1. 12.
maya060721-they don't believe 내가 보기엔 사람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찾아주고 싶다. 그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있지 새로운 무언가를 믿지 않는다. 스스로 한계를 아는 건 좋은데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면서 새로운 무언가 있다는 것을 믿지 않으니 옆에서 무슨 말을 해주고 싶어도 할 수 없다. 물론 이 몸뚱이가 제일 속을 썩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좀 낫다. 믿는 둥 마는 둥 어째 믿는 것 같은 눈치다. 사람들이 믿든 않믿든 무슨 상관이겠나 내가 믿고 내가 아는데 누가 그 사실을 부정 할 수 있으리... 그러니 침묵만이 벗 할 수 있으리라. 2007. 1. 12.
maya060717-what can i do, something 그러면 우리 속에 있는 모든 형태의 폭력이 완전히 없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 괴물스럽게 잔인한 세계에서 여전히 살 수 있는지를 같이 생각해 보자. 나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속에 증오, 질투, 불안 또는 공포의 숨결을 갖고 있고 싶지 않다. 이것은 내가 죽고 싶다는 걸 뜻하지 않는다. 나는 이렇게도 충만하고 풍요하고, 아름다운 이 놀라운 지구 위에서 살고 싶다. 나는 나무, 꽃, 강, 초원, 여자, 소년 소녀들을 보고 싶으며, 동시에 나 자신과 더불어, 세계와 더불어 완전히 평화롭게 살고 싶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아는 것으로 부터의 자유--크리슈나 무르띠 2007. 1. 12.
maya060716-journey, he is not traveler 이들 여행자는 도망자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 결국 남도 사랑할 수 없다. 여행자는 아름다움을 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진짜 사랑을 가졌고, 도망자는 늘 안전한 곳을 찾고 있는 불안을 갖고 있기에 아름다움을 볼 수도 편안하게 쉴 수도 없다, 끝없이 찾고 있기에... 즉 그는 도망 다니고 있는 사실에 사로 잡혔다, 안전을 위한 욕심만 있다. 그래서 그가 사랑한 건 자기도 아니오 남도 아니오 그냥 안전을 위한 욕심, 도망이었다. 도망자가 스스로가 여행자인 줄 모르는 한 그 여행자는 도망자인 여행자일 뿐이다. 2007.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