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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ing469

우두커니 두려움에 질려 서있는 듯. 주변과 하나 되는 것인가? 환경이라... environment [NOUN] Someone's environment is all the circumstances, people, things, and events around them that influence their life. 그래서 전구처럼 회로에 의해 스위치를 통해, 전기만 흐르면 환해지고 어둑해지고 반짝 반짝거리고 혼자서는 가만히 있고 숲속에서는 편안해지고.... 2010. 12. 20.
소리 없이 가만히 절실함도 없이 머언 곳에서 홀로 동떨어져 있다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 홀로 서 있게 되었다. 삶에 대해 운운 하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생각이 빼곡히 들어 차 있을때도 있었지. 아무도 이 바람 앞에 보이지 않는다. 홀로 가는 길 두렵고 외롭다. 하지만 현실이겠지. 2010. 12. 18.
혼미 바람이 무척이나 요란하다. 따듯한 것 차가운 것이 서로 춤을 추는 건. 알수없는 미래에 대해 정신차리지 않고 몸을 맡기고 정신을 맡기고 가만히 바라만 보기. 두려움이 춤추기를 기다리던 보석처럼 빛을 발하기를 원하든 꽃처럼 피어 나는 것을 지켜보듯 2010. 12. 17.
soulmate 속제와 진제. 생각의 구조 해결하지 못하는 생존의 문제. 해결이라는 말도 보면 음, 에너지 낭비 이지만 4만5천년 정도를 계속 해온 일이지만 부질 없었다, 하더라. 어떤 말도 지독하게 경험하지 못하면 와 닿지가 않고, 그 와 닿은 것도 꿈속, 현실을 앓다가 잠을 깨면, 멍하니 두려움만 남아. image 니 knowledge니 좋아 하는 말들로 내 생각의 문제를 풀어 보려 하지만 내 경우엔 남은 건 mental problem, 그리고 더욱 외로운 공포. 엄마 라는 말이 없었다면, 마음이 진동하지 않을까? 뇌가 생각이 상호간 힘들게 하지 않을까? 지독하다. 밥 먹고 잠 자고 움직이고 놀란 토끼처럼 달아나고 그게 다 인것 같은데, 다들 엉뚱한 소리들을 하니 애가 탄다. 특히 그런 소리들을 하며 들은 소리들을 .. 2010. 12. 15.
소나무 숲 풍요로운 정글에 비하면 차라리 애처롭더라. 태어나 살던 곳이라고 말하기엔 한국은 너무나 넓고 또 막막하구나. 어디간들 막막함 이야 한가지 겠지. 겨울이 이렇게 추운지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 소나무 숲 사이, 비온 뒤라 공기 좋고 오래 동안 살아 온 이끼들 초록으로, 색깔내며 촉촉히 젖어 있고 징징거리며 생각을 지어내려 해도 이젠 어느 구석 주저 앉아 앓던 이 빼듯 슥 사라졌으면. 미친 것도 아니고 맑고 시원한 생각이 숲의 나무들 사이로 숲을 보게 하네 애처롭고 안스럽고 불안과 공포는 말 못할 지경이고 그게 깨끗한 거지. 2010. 12. 14.
mental disorder Schizophrenia (pronounced /ˌskɪtsɵˈfrɛniə/ or /ˌskɪtsɵˈfriːniə/) is a mental disorder characterized by a disintegration of the process of thinking and of emotional responsiveness.[1] It most commonly manifests as auditory hallucinations, paranoid or bizarre delusions, or disorganized speech and thinking, and it is accompanied by significant social or occupational dysfunction. The onset of sympto.. 2010. 12. 13.